[레디온=김병만 기자] 직장인 중 일부가 선거날에 일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11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인크루트가 직장인 9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 중 17.3%가 선거날에 ‘근무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선거날에 출근을 했던 이유는 ‘회사 근무 지침에 따름’이 54.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거래처·관계사 등이 근무하기 때문에 쉴 수 없음’ 16%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직장인 박시민(33·남) 씨는 “선거날이 공휴일이었다”며 “하지만 업무 특성상 쉴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회사 상황이 어렵다 보니 전 직원이 출근을 했다”고 부연했다.
직장인 김지민(31·여) 씨는 “예년보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다”며 “최근 들어 쉬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거래처도 역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관계사인 우리 역시 일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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