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녹십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2시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6500원(4.65%) 상승한 37만1500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녹십자의 주가 상승에 배경으로는 코로나 완치 사례가 나온 탓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9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이 기업의 혈장 치료제인 GC5131A를 투여받은 후 완치된 사례가 나왔다.
그간 해당 환자는 스테로이드 제제 덱사메타손,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등의 처방을 받았으나 차도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인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를 약 20일 동안 투여받은 후 발열 증상이 호전됐다. 이후 지난달 18일에 최종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 1969년 완제 의약품 제조업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조900억원, 영업이익은 73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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