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미혼남녀가 연애 상대방을 만나는 특별한 장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가 연애 상대방을 만나는 장소는 ‘학교·학원·회사’가 남성 33.7%, 여성 35.2%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지인과 모임’ 남성 22.4%·여성 13.9%, ‘소개팅’ 남성 19.4%·여성 15.6%, ‘데이팅 앱’ 남성 6.1%·여성 16.4%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직장인 하현우(28·남) 씨는 “지금까지 연애를 보면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과 교제를 했다”며 “학교에서는 친구, 회사에서는 동료 등과 같은 상대방과 만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더 자연스러운 긍정적인 마음이 생긴다”며 “그래서 자연스럽게 연애로 이어졌다”고 부연했다.
직장인 나연주(32·여) 씨는 “20대 때 취업준비로 연애를 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최근 새로운 사람과 연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교제를 시작한 남자친구는 가까운 지인과 모임에서 만났다”며 “서로 자연스럽게 만남이 이어지다 보니 호기심이 생기고 현재는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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