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여행기업 모두투어 평균연봉이 직원은 2300만원, 임원은 4095만원으로 나타났다. 남녀 직원의 평균근속연수는 10.6년으로 집계됐다.
모두투어는 지난 1989년 설립됐으며, 일반여행알선업·항공권 및 선표 발권 판매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후 200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모두투어는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가 시작된 직후 해외여행상품을 기획해 전국의 여행업체에 유통하는 여행도매업체로 출범했다. 기획여행업의 기본적인 경쟁요소인 상품기획능력과 영업연결망, 현지행사주관능력 등을 인정받아 모두투어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소매업체들과 돈독한 신뢰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는 것이 모두투어의 설명이다.
창립 이후 32년 동안 누적된 업계 내의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당사는 전국적 영업망을 두고 지역마다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시행 중이라는 것이 모두투어의 주장이다. 수도권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형여행사들이 이미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어 신규고객층을 대상으로 틈새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중소여행사들을 위한 상품을 제공하는 영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방의 경우, 90년대에는 지역성이 강한 지방 여행사와의 융화를 목표로 한 밀접한 관계유지와 업무지원 등의 영업전략으로 높은 영업 성과를 이룬 바 있다는 것이 모두투어의 입장이다.
모두투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47억7107만원, 영업손실 211억9992만원, 당기순손실 647억1082만원을 기록했다.
◇ 직원 평균연봉 ‘2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직원수·평균근속연수·평균연봉 높아
모두투어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의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240억4300만원이며 이들의 평균연봉은 2300만원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는 남자직원이 여자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모두투어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72명·계약직 6명 등 578명이다. 이들의 평균근속연수는 12.2년이며 1인당 평균급여액은 2500만원이다.
모두투어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446명·계약직 12명 등 458명이다. 평균근속연수는 9.6년이며 1인당 평균급여액은 20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4000만원대’, 지난해 등기이사 평균연봉 6900만원
모두투어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4095만원으로 나타났다. 12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5억5300만원이며 1인당 평균급여액은 4600만원이다.
9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3억700만원이며 이들의 1인당 평균보수액은 44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4명, 사외이사 3명, 감사임원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4명 등기이사의 보수총액은 2억7500만원이며 이들의 1인당 평균보수액은 6900만원이다. 이 밖에 감사 임원 800만원, 사외이사 500만원 등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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