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신입 구직자 중 일부가 수도권 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인크루트가 신입 구직자 4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 중 수도권에 거주하는 응답자가 원하는 직장 위치는 꼭 ‘수도권’이어야 한다는 응답이 56.4%로 나타났다.
이들이 수도권을 고집하는 이유는 ‘타지 생활로 경제적 부담 가중이 우려됨’이 40.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심리적 부담이 큼’·‘교통이 불편할 것 같아서’ 각각 21.2%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구직자 김정민(28·남) 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며 “굳이 생활기반이 없는 지역에 취업하고 싶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는 월세, 식비 등이 부담이 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구직자 한서연(24·여) 씨는 “아직까지 혼자서 생활을 해본 적이 없다”며 “현재 부모님과 거주하는 상황이 안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타지까지 내려가 취업을 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심리적 부담이 클 것 같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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