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2월 공고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총 1만4843호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전국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지난 ‘2020년 11월 발표된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기존 공공임대 공실을 활용해 전세와 유사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LH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건설형 1만2337호, 매입형 2506호 등 전국 1만4843호의 전세형 주택에 대해 권역별 입주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5만0235명이 신청해 전국 평균 3.4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수도권의 경우 건설형은 3949호 모집에 경쟁률 4.3대 1을 기록했다. 매입임대형은 1058호 모집에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향후 일정은 오는 3월 5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3월 17~19일 계약 예정으로 계약체결 후 입주지정 기간 내 잔금 납부 완료 시 즉시 입주 가능하다. 생계‧의료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매입임대 전세형 주택 1순위의 경우 오는 2월 18일 당첨자 발표, 2월 26일 이후 계약체결 및 순차 입주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최근 전세난으로 전세를 찾고 있는 서민·중산층의 주거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추가 전세형 물량을 확보해 지속해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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