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인기 웹툰 ‘싸움독학’, ‘인생존망’,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박태준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박태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그러나 스태프들과의 접촉이나 사옥 출입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외부 활동을 일체 중단하고 질병관리본부의 대책을 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팬인 김나영(16·여) 양은 “작가님의 코로나 소식에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하루 빨리 쾌차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또 다른 팬인 박나래(18·여) 양은 “너무나 좋은 작품을 보여주신 작가님의 나쁜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며 “코로나 완치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태준은 1984년생으로 올해 37세다. 그는 지난 2009년 데뷔 후 방송 프로그램인 ‘얼짱시대 시즌2’, ‘식신로드’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또 네이버 인기 웹툰인 ‘외모지상주의’, ‘한남동케이하우스’, ‘인생존망’, ‘싸움독학’을 연재하며 탄탄한 스토리와 눈에 띄는 그림 실력으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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