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me width="516" height="60" src="https://media.adpnut.com/cgi-bin/PelicanC.dll?impr?pageid=0453&out=iframe" allowTransparency = "true" marginwidth="0" marginheight="0" hspace="0" vspace="0" frameborder="0" scrolling="no" sandbox="allow-same-origin allow-scripts allow-forms allow-top-navigation allow-popups allow-modals"></iframe>
[레디온=김병만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른 아파트 전세난, 저금리 기조 등 내수경기 상황이 총체적 난국에 직면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경기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이들로 인해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이 여럿 있다.
대표적으로 착용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 남을 배려하지 않고 흡연을 하는 이, 음주하고 행패를 부리는 사람, ‘우리 개는 안 문다며’ 타인을 위협하는 반려견주, 공공장소에서 내 집처럼 큰소리로 통화를 하는 이 등이 예다.
이에 본지는 이들 중 꼴불견 1위가 누구인지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했다. 본지는 10~50대 남녀 100명을 대상(각 연령별 20명씩, 남녀10명)으로 ‘길거리에서 가장 보기 싫은 사람은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마스크를 쓰지 않는 무마스크(턱마스크 포함)가 53%를 득표해 눈살 찌푸려지는 유형 1위로 선정됐다. 이어 △공동 2위 흡연러·큰소리로 통화가 각각 17%를 득표해 순위에 올랐고, △4위 취객 9% △5위 애완견주 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iframe width="300" height="250" src="https://media.adpnut.com/cgi-bin/PelicanC.dll?impr?pageid=0454&out=iframe" allowTransparency = "true" marginwidth="0" marginheight="0" hspace="0" vspace="0" frameborder="0" scrolling="no" sandbox="allow-same-origin allow-scripts allow-forms allow-top-navigation allow-popups allow-modals"></iframe>
연령별로 10대에서는 무마스크가 40%(8명)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흡연러 30%(6명) △3위 통화 20%(4명) △4위 취객 5%(1명) △5위 애완견 5%(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대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턱에 걸치는 턱에만 마스크를 걸치는 이들이 55%(11명)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 통화 30%(6명) △3위 흡연러 10%(2명) △4위 취객 5%(1명) △5위 애완견주 0%(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진서(18·여) 양은 “코로나 때문에 우리 학생들의 삶은 너무나 지쳤다”며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도 줄어들었고, 학업에도 많은 지장을 받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이런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난다”며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자신만 편해지자고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정말로 꼴불견”이라고 힐난했다.
직장인 오주환(29·남) 씨는 “출퇴근을 할 때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한다”며 “가끔 보면 승차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했다가 이후에 이를 벗는 사람들을 종종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몇 번 이런 사람들한테 ‘착용 부탁드립니다’라고 정중하게 부탁을 했지만”서도 “되레 이런 사람들은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싸우기 싫어 자리를 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0대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이 65%(13명)의 득표율로 1위로 나타났다. 이어 △2위 흡연러 20%(4명) △3위 통화 10%(2명) △4위 취객 5%(1명) △5위 애완견 0%(0명) 등이다. 40대도 45%(9명)의 득표율로 무마스크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 흡연러 20%(4명) △3위 통화 15%(3명) △공동 4위 취객·애완견 각각 10%(2명)의 순으로 결과가 도출됐다.
서울에서 치킨집을 운영 중인 박인수(38·남) 씨는 “몇 달 전 자신도 코로나 감염인지 모르는 손님을 받았다가 한동안 가게를 운영하지 못한 적이 있다”면서 “이 때문에 점포 운영에 큰 타격이 왔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때문에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며 “남한테 손해를 끼치는 이런 사람들은 집에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가정주부 박숙자(48·여) 씨는 “자주 만나는 한 동네 이웃분이 코로나에 감염됐다는 것을 들었다”며 “되도록 그분이 방문했던 곳은 가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소 그분에 대해 생각을 해보자면 마스크 착용이 번거롭다고 단거리 이동 시 이를 쓰지 않았단 것으로 기억한다”며 “한순간의 번거로움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싶다”고 꼬집었다.
이밖에 50대에서도 다른 연령대와 마찬가지로 무마스크가 60%(12명)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 취객 20%(4명) △3위 통화 10%(2명) △공동 4위 애완견주·취객 각각 5%로 순으로 집계됐다.
| õ 44 64 ̺ 2 201ȣ | ڵϹȣ : 847-40-00690 : 2020 8 13 | ͳݽŹ Ϲȣ : , 53230 : 2020 8 7
Copyright © 2020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