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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온=김병만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주요 건설사들이 수익성 지표를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레디온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 GS건설,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줄어들었으나, 수익성 지표를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건설사의 2019년 합산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은 연결기준 83조7131억원, 2조9939억원, 27.56%를 기록했다. 2020년 합산 매출액은 전년보다 3% 하락한 81조1081억원을 나타내며 외형 확장에는 실패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6% 떨어진 2조8257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1%포인트(p) 상승한 27.95%를 나타내며 증가했다.
이처럼 지난해 수익성 개선세를 나타낸 건설사 중 ‘대우건설’이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이란,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의 비율을 나타낸 것이다. 기업의 주된 영업 활동에 의한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이다.<iframe width="300" height="250" src="https://media.adpnut.com/cgi-bin/PelicanC.dll?impr?pageid=0454&out=iframe" allowTransparency = "true" marginwidth="0" marginheight="0" hspace="0" vspace="0" frameborder="0" scrolling="no" sandbox="allow-same-origin allow-scripts allow-forms allow-top-navigation allow-popups allow-modals"></iframe>
대우건설은 2019년 4.2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0년에는 전년보다 2.66%p 상승한 6.86%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내며 주요 건설사 가운데 수익성 지표가 가장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출액은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이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대우건설의 2019년 매출액은 8조6519억원, 영업이익은 3641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0년에는 매출액이 전년보다 6% 하락한 8조1367억원의 실적을 거두는 데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3% 급증한 5583억원을 나타내며 수익성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와 관련, 대우는 코로나19로 대내외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도 △나이지리아 LNG Train7(2조1000억원) △이라크 알포 항만공사(2조90000억원) △모잠비크 LNG Area1(5000억원) 등 해외에서 수의 계약, 원청사업 등 고수익 프로젝트 계약을 연이어 따낸 영향으로 설명했다.
다음으로 영업이익률이 좋은 성장세를 나타낸 건설사는 GS건설이다. GS의 2019년 영업이익률은 7.37%를 나타냈다. 그러나 2020년에는 전년보다 0.04%p 상승한 7.41%를 기록했다.
GS가 상승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타 사보다 높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실적은 전년보다 악화됐다. GS의 2019년 매출액은 10조4166억원을 나타냈으나, 2020년에는 전년보다 3% 하락한 10조1229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7504억원을 나타내며 전년보다 2% 감소했다.
삼성물산 역시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증가했다. 삼성의 2019년 영업이익률은 2.82%를 기록했으나, 2020년에는 전년보다 0.02%p 증가한 2.84%를 나타냈다. 삼성은 지난해 전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 하락한 30조2161억원, 1% 떨어진 8571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 측은 바이오 실적 감소 및 패션 소비 위축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건설 부문에서는 안정적인 손익 흐름으로 견조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건설·패션·상사 부문 등이 병합된 기업으로 각 부문의 실적을 공시하지 않아 이번 통계에서는 세 부문의 실적을 합산했다.
이밖에 현대건설과 DL은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전년보다 하락했다. 현대건설의 2019년 영업이익률은 4.98%를 기록했으나, 2020년에는 전년보다 1.74%p 떨어진 3.24%를 나타냈다.
현대의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이유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현대의 2019년 영업이익은 8597억원을 기록했으나, 2020년에는 전년보다 36% 급락한 5490억원을 나타냈다. 매출액 역시 지난해 16조9709억원을 나타내며 외형이 쪼그라들었다. 이와 관련, 현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직간접 비용 선반영으로 보수적 회계처리를 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DL 역시 2019년에는 8.1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나, 2020년에는 전년보다 0.59%p 떨어진 7.6%의 수치를 나타내며 하락했다. DL의 2019년 매출액은 16조6043억원, 영업이익 136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0년에는 전년보다 6%, 12% 각각 하락한 15조6615억원, 119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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