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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온=김병만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우리나라 전국을 강타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량진 수험생의 열기가 뜨겁다.
25일 노량진 현지 분위기를 취재한 결과 대다수 수험생은 코로나19 영향과 재수종합반(재종반) 온라인 수업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수험생들로 가득했다.
◇ 재종반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혼란스럽지만 멈출 시간 없다”
앞서 정부는 지난 19일 0시를 기점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세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집결하는 모임과 행사가 이달 30일까지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것이다.<iframe width="300" height="250" src="https://media.adpnut.com/cgi-bin/PelicanC.dll?impr?pageid=0454&out=iframe" allowTransparency = "true" marginwidth="0" marginheight="0" hspace="0" vspace="0" frameborder="0" scrolling="no" sandbox="allow-same-origin allow-scripts allow-forms allow-top-navigation allow-popups allow-modals"></iframe>
이에 따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위치한 대다수의 재종반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문을 닫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수험생들은 ‘스터디카페’를 찾으며 남은 수능 레이스를 향해 힘껏 전진하고 있었다.
한 스터디카페에서 만난 재수생 김민지(가명, 20·여) 씨는 “현재 많은 재종반이 코로나로 문을 닫은 상황이다”며 “그러나 수능을 100일 앞둔 지금 가만히 있을 시간이 없으므로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우리나라가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며 “그러나 인생에 한 번뿐인 ‘수능’이라는 목표가 있으므로 이를 신경 쓸 틈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수험생인 강재민(가명, 21·남) 씨는 “현재 많은 재종반이 정부의 지침에 따라 현장 강의가 중단된 상황이다”며 “그래서 많은 수험생이 스터디카페로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몰려 정신이 없다”며 “그러나 수험생 입장에서 돈이 없기 때문에 마땅히 갈만한 장소가 없다”고 강조했다.
◇ 갈 곳 잃은 수험생들 밀집된 ‘스터디카페’…“집단 감염 우려 크다”
이처럼 현재 노량진은 수험생들은 ‘독서실’, ‘재종반’ 등이 문을 닫아 갈 곳을 잃은 상태다. 이 때문에 인근에 있는 스터디카페로 몰리고 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코로나 집단 감염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스터디카페에서 만난 수험생 김동준(22·남) 씨는 “많은 수험생이 있는 노량진은 사람이 포화한 상태다”며 “그러나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다들 스터디카페에 몰리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스터디카페에 찾아온 수험생 중 일부는 토론을 한다는 핑계로 마스크를 벗는 행동을 한다”며 “이에 코로나 집단 감염이 두려운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노량진에 위치한 스터디카페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이용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그러나 해당 카페들은 대다수 마스크를 안 써도 제지하는 사람이 없었다. 또 발열 체크 없이 입장이 가능했다.
이에 한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는 사장 A 씨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몰려오기 때문에 정신이 없는 상황이다”며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하루빨리 정부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방역의 사각지대를 서둘러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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