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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온=김병만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에 서울의 주요 상권들이 웃음을 잃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면서 정부의 지침에 따라 ‘모임 자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방문객이 줄자 서울의 전반적인 상권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성지로 불리던 ‘노량진 상권’ 역시 유동인구의 급감으로 매출 하락세를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다가오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수험생들의 소비 활동에 활기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노량진 상권의 유동인구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의 발생에 11월 대비 1.49%p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2020년 1월 1만4914명(-10.83$) △2월 1만3433명(-10.09%) △3월 1만2106명(-9.88%)으로 감소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4월 1만3214명으로 9.15%의 반등세를 보였다. 이어 △5월 1만3214명(+2.9%) 상승세를 이어가고 7월에는 지난달 대비 19.61%p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급작스럽게 유동인구가 상승했다.<iframe width="300" height="250" src="https://media.adpnut.com/cgi-bin/PelicanC.dll?impr?pageid=0454&out=iframe" allowTransparency = "true" marginwidth="0" marginheight="0" hspace="0" vspace="0" frameborder="0" scrolling="no" sandbox="allow-same-origin allow-scripts allow-forms allow-top-navigation allow-popups allow-modals"></iframe>
노량진동에서 갈빗집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 A 씨는 “노량진은 인근 학원가로 인한 수험생들이 밀집한 곳이다”라며 “이에 많은 유동인구로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상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올해 초 코로나가 발생하자 유동인구가 줄어들면서 매출이 반 토막이 났었다”라며 “그러나 현재는 각종 시험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다시 활동하게 돼 이전보다는 아니지만 매출액의 회복세를 보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상권의 갈비·삼겹살 매출액을 살펴보면 2020년 2월 5277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3월 4486만원으로 지난달 대비 14.99%가 감소했다. 하지만 4월 전달 대비 5.88%의 상승세를 보이며 475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어 6월 4717만원으로 오름폭을 이어갔고 7월에는 지난달 대비 16.9% 오른 5514만원의 매출액을 나타내며 코로나가 초기에 발생했던 2월과 비슷한 매출액을 집계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량진 학원가에서 무한리필 고깃집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B 씨는 “코로나로 인해 여전히 상권 전체가 어려운 것은 맞다”라며 “그러나 워낙 많은 수험생이 있기 때문에 찾는 이들이 많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또한 노량진 상권 전체가 수험생들이 밀집해 있어 타 상권 대비 상품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다”라며 “이에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도 많이 찾아와 그래도 먹고는 살만하다”라고 말했다.
노량진에서 공인중개소를 운영 중인 대표 C 씨는 “최근 서울 곳곳에 코로나로 폐업을 하는 가게가 늘었다”라며 “그래도 노량진 상권은 서울의 대표적인 상권 중에 하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중에 폐업하는 점포들은 이 상권에 비슷한 업종에 가게들이 많기 때문이다”라며 “이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가게들은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되레 특성이 있고 잘되는 상권들은 코로나와 상관없이 더욱 매출이 늘고 있다”라며 “이에 많은 유동인구가 있으니 노량진 상권의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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