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부방 본사. (사진=김병만 기자) |
[레디온=김병만 기자] 건물임대기업 부방 평균연봉이 직원은 8362만원, 임원은 2억3823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5.6년으로 나타났다.
부방은 지난 1973년 설립됐으며, 부동산 임대·공급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부방은 지난해 매출액 3482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당기순이익 11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비즈인포에 따르면 부방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중위 △안정성-상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8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부방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23억391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8362만원이다.
부방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방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4명·계약직 1명 등 25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6.7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9142만원이다.
부방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2년이며 평균연봉은 4402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2억원대’, 이동건 회장이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부방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3823만원이다. 3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4억494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8576만원이다.
6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7억3917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2억8986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부방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이동건 회장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급여 11억원, 상여 9166만6000원 등 11억9166만6000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