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직장인이 점심시간 피하고 싶은 동료가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벼룩시장은 직장인 7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 중 23.4%가 ‘식사 중에도 남은 업무 이야기를 계속하는 유형’이 가장 기피하고 싶은 동료 응답했다.
이어 ‘쩝쩝 소리를 내거나 흘리면서 먹는 유형’ 21.5%, ‘궁금하지 않은 사적인 이야기를 계속하는 유형’18.2%, ‘자기가 먹고 싶은 메뉴만 강요하는 유형’ 12.4%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직장인 김가영(28·여) 씨는 “개인적으로 회사 이야기를 밖에서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입사 동기 중에 꼭 점심시간마다 회사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가뜩이나 업무 스트레스가 심하다”며 “그러나 휴식시간에도 이같은 이야기를 해서 같이 점심을 먹는 것을 기피한다”고 부연했다.
직장인 최현미(36·여) 씨는 “얼마 전 새로 들어온 회사 신입이 있다”며 “나름 나와 잘 맞아서 점심을 같이 먹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메뉴 선택에서 이기적인 모습을 보았다”며 “그 뒤로는 함께 식사를 기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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