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미혼남녀 절반가량이 50세 이후 미혼일 때 우려할 점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도출됐다.
29일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여론조사 전문기업 리얼미터는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1.8%가 50세 이후까지 미혼일 때 ‘일상의 외로움’이 가장 걱정된다고 응답했다.
이어 ‘투병 시 간호인원 부재’ 20.9%, ‘자녀 부재한 노후 걱정’ 13.6%, ‘경제적 도움의 부족’ 10%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직장인 윤슬아(32·여) 씨는 “30세가 넘었는데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못해서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며 “하나둘씩 친구들도 가면서 점점 외로움이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만약 50세까지 결혼을 하지 못한다면 ‘외로움이’ 가장 클 거 같다”며 “마음 맞는 사람이 생기면 하루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부연했다.
직장인 김태식(38·남) 씨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니 어느덧 40대를 바라보고 있다”며 “이제는 나이가 어느 정도 들다 보니 결혼하기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주변에서 50세까지 결혼 못 한 지인들이 있다”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외로움이 가장 힘들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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