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미혼남녀가 결혼 후 안정된 직업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도출됐다.
21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결혼정보업체온리유와 공동으로 미혼남녀 524명을 대상으로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 이성이 결혼 후 속을 가장 안 썩일 것 같습니까’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 22.1%, 여성 26%가 ‘공무원·공기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남성은 ‘교사’ 20.6%, ‘약사’ 16.0%, ‘대기업’ 14.5%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반면 여성은 공무원 다음으로 ‘변호사’ 21.8%, ‘대기업’ 17.2%, ‘금융’ 13.0% 등으로 응답했다.
직장인 전주성(30·남) 씨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대에 공무원·공기업만큼 안정적인 직업은 없는 것 같다”며 “아무리 좋은 대기업에 들어가더라도 퇴사하게 되면 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런 점에서 볼 때 공무원·공기업은 정년보장이 돼서 속을 안 썩일 것 같다”며 “그렇다고 배우자의 직업이 꼭 공무원·공기업 종사자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직장인 최인나(32·여) 씨는 “공무원, 공기업이 가장 안정적인 직업일 것 같다”며 “또 변호사 역시 요즘 같은 시대에는 수임료가 많을 것 같아 안정적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무래도 결혼 후 배우자의 직업을 고려하는 부분에서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나중에 먹고 살 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¹µð¿Â | ¼¿ï ±Ýõ±¸ µ¶»ê·Î44±æ 64 ¾ÆÀ̺ô Á¦2Ãþ 201È£ | »ç¾÷ÀÚµî·Ï¹øÈ£ : 847-40-00690 µî·ÏÀÏ : 2020³â 8¿ù 13ÀÏ | ÀÎÅͳݽŹ® µî·Ï¹øÈ£ : ¼¿ï, ¾Æ53230 µî·ÏÀÏ : 2020³â 8¿ù 7ÀÏ
Copyright © 2020 ·¹µð¿Â.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