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국민 중 일부가 모바일보다 종이청접장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인크루트가 학생·구직자·직장인 등 11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 중 29.2%가 모바일 보다 종이 청첩장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종이 청첩장을 선호하는 이유는 ‘결혼식에 정식으로 초대받았다는 느낌 때문’이 38.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모바일 청첩장은 성의가 없어 보임’ 26.2%, ‘격식에 어긋난다고 생각함’ 17.2%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직장인 김재준(32·남) 씨는 “결혼식은 주인공들이 가장 빛이 나는 행사”라며 “그렇지만, 이들을 축하해주는 하객들에게도 예의를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의미에서 단순히 카톡만으로 청첩장을 보내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종이 청첩장이 하객을 향한 예의”라고 부연했다.
대학생 김연진(28·여) 씨는 “지금까지 수많은 결혼식에 초대받았다”며 “그러나 모든 결혼식에 참석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참석한 결혼식들을 기본적으로 이들 당사자와 직접 만나 청첩장을 건네받은 것이었다”며 “본인들의 축제에 단순히 축하해주는 것이 아닌, 하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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