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직장인 중 일부가 다른 연령대와 세대차이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취업 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13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 내 세대 갈등’ 설문조사에 따르면 77.2%가 세대차이를 ‘실감한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세대차이를 느끼는 이유는 ‘기본적인 사고방식이 너무 달라서’가 68.5%(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워라밸 중시, 야근 최소화 등 일과 삶 분리 정도가 달라서’ 40.7%, ‘일상적인 대화 주제가 달라서’ 38.4%,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 차이가 나서’ 34.8%, ‘회의·피드백 등 업무 방식에 차이가 나서’ 31%, ‘복장 등 직장생활 방식에 차이가 나서’ 16.9%, ‘친목 도모 모임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서’ 16.7%로 후순위를 따랐다.
직장인 김주현(32·남) 씨는 “부장급 상사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은 회사에 ‘헌신’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 세대는 회사에 헌신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상황이 이런 가운데 사고방식의 차이가 있어서 직장 내 갈등이 있다”며 “하지만 이같은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직장인 류수정(51·여) 씨는 “요즘 신입사원들은 조금만 업무 지적을 해도 싫은 내색을 낸다”며 “우리 때와는 많이 달라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면서 서로 거리감이 생긴다”며 “직장동료라는 느낌이 많이 퇴색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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