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식음료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이 본인이 일하는 매장이 위생상태에 높은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식음료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 1378명을 대상으로 ‘위생수칙 준수 정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청결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55.4%로 나타났다.
이들이 생각하는 식음료 매장의 비결은 ‘아르바이트생 본인이 철저한 위생관념이 있어서’가 6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매니저 또는 사장님이 철저히 관리해서’ 47.7%, ‘정기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해서’ 29.3%, ‘위생관련 매뉴얼과 수칙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서’ 25.3%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서울 소재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윤은지(25·여) 씨는 “식품매장 특성상 깨끗한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사람이 먹는 것인데 그런 기본도 안된 곳이면 장사가 잘 될 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그런지 사장님이 전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도 위생”이라며 “나 역시도 그런 교육을 받고 최대한 위생에 신경을 쓰다 보니 매장이 깔끔한 것 같다”고 부연했다.
경기도 부천 소재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김윤상(29·남) 씨는 “꽤나 큰 규모의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인력이 많아 정신이 없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사장님의 시간을 정해놓고 직원들과 위생교육을 철저히 실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장님 경영방침이 위생이 가장 ‘1순위’라는 생각에 따라 직원들도 잘 따르고 있다”며 “나 역시도 그 생각에 동의해서 위생을 중요시하며 종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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