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미혼남녀 중 일부가 결혼이 늦어지면 걱정하는 부분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도출됐다.
27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미혼남녀 532명을 대상으로 ‘결혼이 늦어지면서 생기는 결혼한 후의 큰 걱정거리’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성 기능’ 32.7%, 여성의 35.7% ‘자녀출산 상 문제 있을까 봐’ 등으로 각각 1위로 손꼽혔다.
이어 남성은 ‘자녀출산 상 문제 있을까 봐’ 27.8%, ‘세상 물정 너무 밝아 맞는 상대 못 찾을까 봐’ 21.1%, ‘이성 경험 많다고 오해받을까 봐’ 11.3%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반면 ‘세상 물정 너무 밝아 맞는 상대 못 찾을까 봐’가 29.7%로 2위로 선정됐다. 이어 ‘이성 경험 많다고 오해받을까 봐’ 21.1%, ‘피부 노화될까 봐’ 13.5% 등으로 응답했다.
직장인 박재훈(36·남) 씨는 “결혼이 늦어지면 그만큼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질 것 같다”며 “또 상대방도 나에 대한 경제력, 학력 등 다양한 부분을 보게 돼 부담이 클 것 같다”고 한탄했다.
그는 이어 “30대 중반인 지금 남들보다 결혼을 늦게 하는 것이 걱정된다”며 “그래도 나이에 쫓겨서 결혼하고 싶지는 않다”고 부연했다.
직장인 이지혜(32·여) 씨는 “주변 친구들 10명 중 7명은 결혼을 했다”며 “다들 아이도 생기고 가정에 충실히 하는 모습이 부럽기만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 점에서 볼 때 늦게 결혼하면 출산이 늦어져 걱정은 된다”며 “가능한 마음 맞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¹µð¿Â | ¼¿ï ±Ýõ±¸ µ¶»ê·Î44±æ 64 ¾ÆÀ̺ô Á¦2Ãþ 201È£ | »ç¾÷ÀÚµî·Ï¹øÈ£ : 847-40-00690 µî·ÏÀÏ : 2020³â 8¿ù 13ÀÏ | ÀÎÅͳݽŹ® µî·Ï¹øÈ£ : ¼¿ï, ¾Æ53230 µî·ÏÀÏ : 2020³â 8¿ù 7ÀÏ
Copyright © 2020 ·¹µð¿Â.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