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미혼남녀 중 일부가 연인의 바람이 의심될 때 하는 행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미혼남녀 2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인의 바람’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3.1%가 ‘연인을 은근슬쩍 떠본다’가 가장 많이 하는 행동으로 나타났다.
이어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본다’ 23.2%, ‘몰래 휴대폰, 메시지 기록을 확인한다’ 19.9%, ‘직접 물어본다’ 11.4%, ‘몰래 미행한다’ 2.4%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직장인 유재황(36·남) 씨는 “1년 전 헤어진 여자친구가 바람이 의심된 적이 있었다”며 “그때 의심하지 않게 이것저것을 물어본 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또 주변 지인들을 통해 궁금한 것을 물어본 결과 다른 이성과 동시에 교제한 것이 드러났다”며 “바로 이별을 고했다”고 부연했다.
직장인 최성은(31·여) 씨는 “남자친구의 바람이 의심될 때는 몰래 스마트폰을 본다”며 “휴대폰을 보면 다른 이성과 메시지 내용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이같은 행동은 좋지 않아서 되레 이별을 통보받을 수 있다”며 “그래서 그 이후에 만나는 남자친구는 서로에게 비밀번호를 공유하면서 이같은 불신을 만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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