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현대인 중 70%가량이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바로면접 알바콜은 성인남녀 80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현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68.5%가 ‘현재 이용 중’이라고 응답했다.
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독 서비스는 ‘OTT, 유튜브 같은 미디어·콘텐츠’가 6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음악 스트리밍’ 35.5%,‘교육·강의’ 19.3%, ‘식품 및 식자재’ 18.5%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직장인 유길수(34·남) 씨는 “개인적으로 낚시에 관해 관심이 많다”며 “그러나 주위에 비슷한 취미를 가진 이가 없어 유튜브를 통해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유튜브는 따로 구독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거의 없다”며 “또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구독하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직장인 박현지(33·여) 씨는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해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며 “일정 비용만 지불하면 듣고 싶은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애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해당 앱에서는 내가 좋아할 만한 노래를 추천해줘 잊고 지냈던 노래까지 듣게 되는 순기능도 있다”며 “그래서 스트리밍을 자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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