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기혼남녀 가운데 생활비 관리를 ‘부부’가 같이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도출됐다.
18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기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귀하의 가정은 생활비 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부가 함께 전담한다’는 응답이 5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나 혼자 전담한다’ 29.2%, ‘배우자 혼자 전담한다’ 12.6%, ‘부모님에게 맡긴다’ 0.2%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결혼 2년차를 맞이한 임소영(33·여) 씨는 “우리 부부는 모든 재산을 부부가 공동으로 관리한다”며 “똑같이 고생한 만큼 권리도 동등하게 가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로 생활비 등을 재산을 공유하다 보니 서로 신뢰가 생겼다”며 “아무리 부부지만 금전적인 면은 명확히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결혼 3년차인 박영진(38·남) 씨는 “개인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보니 가정에 신경 쓸 시간이 없다”며 “그래서 가정일은 아내에게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 쓸 용돈을 제외하고는 아내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있다”며 “다만 매달 생활비 등을 사용한 것은 기록을 남겨놓고 확인할 수 있게끔 부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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