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돌싱남녀의 61%가 전 배우자의 돈 씀씀이가 헤펐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도출됐다.
20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돌싱남녀 518명을 대상(남녀 각 259명)으로 ‘전 배우자가 돈을 비교적 후하게 썼던 항목은 무엇이었습니까’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친정 지원비’ 31.7%, 여성은 ‘본인 관리비’ 33.6%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자녀 교육비’ 25.1%, ‘본인 관리비’ 22%, ‘가족 문화 활동비’ 14.2%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반면 여성은 ‘자녀 교육비’ 26.3%, ‘친가 지원비’ 19.3%, ‘가족 문화 활동비’ 15.8%로 응답했다.
직장인 박충원(42·남) 씨는 “이혼한 아내가 돈 씀씀이가 너무나 헤펐다”며 “수입보다 지출이 2배가량 많을 정도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러다 보니 매달마다 나가는 생활비는 있는데 나의 월급까지 합쳐도 빛만 늘어났다”며 “특히 친정지원비로 지출이 컸다”고 부연했다.
직장인 윤혜원(35·여) 씨는 “2년 전 이혼한 남편이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다”며 “축구, 골프 등 여러 종목을 하다 보니 장비값만 해도 수천만원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집안 형편은 어려운데, 무리하게 자신의 취미 활동만 하는 남편을 보고 불만이 컸다”며` “지금도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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