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돌싱남녀가 맞선 상대와 어색한 순간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도출됐다.
17일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돌싱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재혼 맞선 상대와 대화가 잘 통하지 않아서 어색해질 때는 어떤 상황입니까’라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생뚱맞은 질문(화제)’가 31.5%, 여성은 ‘대화 독점’이 33.5%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상 응답자는 ‘묵묵부답’ 21%, ‘대화 독점’이 14%로 후순위를 이었다. 이어 여성은 ‘묵묵부답’ 26.9%, ‘생뚱맞은 질문(화제)’ 22.2%, ‘(대화를 중간에) 툭툭 끊음’ 11.3%로 집계됐다.
직장인 김성근(38·남) 씨는 “아무래도 한번 이혼을 하고 다시 만나는 상대이기 때문에 더 까다롭게 상대를 보게 된다”며 “이전 결혼생활에서 대화가 잘 통하지 않아 이혼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최근에 재혼 상대를 고를 때는 질문이나 답변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상대가 좋다”며 “최악의 상대는 생뚱맞은 질문을 던지거나 대답을 하는 사람”이라고 부연했다.
직장인 유지수(41·여) 씨는 “전 남편이 자기 말만 정답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었다”며 “살아보니 너무나 답답한 결혼생활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재혼 상대와 맞선을 보는 자리에서 상대방이 대화를 서로 존중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그렇지 않으면 맞선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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