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미혼남녀 상당수가 연인의 연애사를 궁금해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13일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남성 150명, 여성 150명)으로 ‘연인과 연애사 공유’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인의 연애사가 궁금할 때 ‘직접 묻는다’는 응답이 50%로 1위로 손꼽혔다.
이어 ‘궁금해도 참는다’ 20%, ‘연인의 말과 행동을 통해 추측한다’ 14.3%, ‘SNS를 통해 찾아본다’ 11.7%, ‘연인의 지인에게 묻는다’ 2.7%로 응답했다.
이들이 연인의 연애사를 궁금해하는 이유는 ‘연인의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55.3%, ‘연인을 사랑하기에 모든 것을 공유하고자’ 10.3%, ‘연인의 전 이성 친구와 나를 비교하기 위해서’ 8% 등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박민정(21·여) 씨는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그래서 지난 연애는 어땠는지 알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직접 물어봤다”며 “남자친구도 기분 나빠하지 않고 흔쾌히 답해줬다. 나 역시도 똑같이 공유하니 궁금한 부분이 해소돼 관계가 더 좋아졌다”고 부연했다.
직장인 김준석(30·남) 씨는 “연인의 과거 연애사를 통해 현재 내 연애를 더 좋게 만들고 싶다”며 “그래서 지난 연애사가 궁금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로 궁금해하는 것을 공유하는 것이 신뢰를 쌓는 방법 같다”며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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