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미혼남녀 상당수가 명절날 연인의 부모님께 선물을 챙긴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도출됐다.
7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모바일결혼 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 492명을 대상(남성 219명, 여성 273명)으로 ‘애인 부모님의 명절선물’ 설문조사에 따르면 64%가 선물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애인 부모님의 명절선물을 챙기는 시기는 ‘교제 기간과 관계없이 챙긴다’는 응답이 38%로 1위로 선정됐다.
이어 ‘혼담이 오가거나 상견례 등이 이뤄진 후’ 31%, ‘1~2년 정도 교제 후’ 23% 등으로 응답했다.
아울러 미혼남녀가 선정한 명절선물로는 ‘홍삼 등 건강식품’이 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과·배 등 제철 과일’ 27%로 집계됐다.
직장인 장정희(32·남) 씨는 “현재 여자친구와 1년 정도 교제를 하고 있다”며 “연애 초반부터 여자친구 부모님께 명절마다 선물을 드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선물을 드리는 이유는 어른에 대한 공경”이라며 “또 여자친구 부모님이니까 더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드린 것도 있다”고 부연했다.
직장인 박수혜(31·여) 씨는 “최근에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서 남자친구 부모님의 선물을 챙기기 시작했다”며 “결혼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남자친구 부모님도 가족이 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명절선물로는 홍삼 등과 같은 건강식품을 드린다”며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고, 또 성의가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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