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미혼남녀 대다수가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도출됐다.
5일 결혼 정보회사 듀오의 미혼남녀 409명을 대상(남자 194명, 여자 215명)으로 ‘자기관리’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 중 91.7%가 자기관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미혼남녀가 첫 번째 자기관리 대상으로 꼽은 것은 ‘얼굴과 몸매 등 외모 가꾸기’가 30.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운동 및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 관리’ 25.9%, ‘표정·옷차림 등 이미지 관리’ 20.8%, ‘스트레스 관리’ 14.7% 등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건강 관리’가 30.1%로 최우선 순위로 선정됐다. 이어 ‘외모 가꾸기’ 24.1%, ‘표정과 옷차림 등 이미지 관리’가 16.3%로 응답했다.
여성은 ‘외모 가꾸기’가 34.9%로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이미지 관리’ 23.9%, ‘외모 가꾸기’ 24.1%, ‘스트레스 관리’ 13.9% 순으로 나타났다.
미혼남녀가 자기관리를 하는 주된 이유는 ‘본인의 만족을 위해서’가 30.1%로 1위로 꼽혔다. 이어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23.7%, ‘자신감을 찾기 위해서’ 18.1%, ‘불안감을 없애려고’ 12.2%로 집계됐다.
다만 성별로는 입장이 달랐다. 남성은 ‘본인 만족을 위해서’가 37.1%, ‘여성은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가 25.1%로 응답했다. 아울러 ‘자기관리가 연애에 도움을 준다’고 응답한 미혼남녀는 94.9%로 나타났다.
최근 운동의 필요성을 느낀 김근형(27·남) 씨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기관리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며 “평상시에 관리하지 못하면 더 나이가 들어서 몸이 고생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꾸준히 시간 날 때마다 운동도 하고, 외모도 관리한다”며 “자기관리를 하는 것이 나를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직장인 채수미(30·여) 씨는 “아무래도 여자도 보니 외모에 신경이 많이 가는게 사실”이라며 “이 때문에 화장품, 액세서리 등 많은 것을 신경 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철저한 자기관리만이 나를 위해서 좋은 것 같다”며 “또 좋아진 내 모습을 보면 나 자신도 만족하기 때문에 자기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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