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종근당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완제의약품 제조기업 종근당 평균연봉이 직원은 7500만원, 임원은 2억864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8년3개월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지난 2013년 설립됐으며, 의약품 제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종근당은 2022년 매출액 1조4883억원, 영업이익 1099억원, 당기순이익 8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종근당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최상위 △수익성-중위 △안정성-중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7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종근당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1805억18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7500만원이다.
종근당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625명·계약직 14명 등 1639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8년11개월이며 평균 급여액은 80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88명이다.
종근당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736명·계약직 21명 등 75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6년11개월이며 평균연봉은 63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60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2억원대’, 김영주 대표가 2022년 최고 고액연봉 받아
종근당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864만원이다. 36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74억61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700만원이다.
8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7억19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2억15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4명, 사외이사 3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
종근당에서 2022년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김영주 대표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급여 4억800만원, 상여 2억500만원 등 6억13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