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현대에이치티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통신장비 제조기업 현대에이치티 평균연봉이 직원은 4911만원, 임원은 1억9372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7년으로 나타났다.
현대에이치티는 지난 1998년 설립됐으며, 홈오토메이션 제조·홈네트워크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대에이치티는 2021년 매출액 959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당기순이익 9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현대에이치티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중위 △수익성-중위 △안정성-최상위 △성장성-하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4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연봉 높아
현대에이치티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100억2646만원이며 평균연봉은 4911만원이다.
현대에이치티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에이티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55명·계약직 14명 등 169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6.7년이며 평균연봉은 5196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7명이다.
현대에이치티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33명·계약직 3명 등 36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8.2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3461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41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이내흔 회장이 2021년 최고 고액연봉 받아
현대에이치티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억9372만원이다. 5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4억9880만원이며 평균연봉은 9976만원이다.
4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2억4468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3억1117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2명, 사외이사 1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
현대에이치티에서 2021년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이내흔 회장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급여 5억9832만7000원, 상여 8347만5000원 등 6억8180만2000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