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의료용품 제조기업 녹십자엠에스 평균연봉이 직원은 5900만원, 임원은 1억57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6년6개월로 나타났다.
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03년 설립됐으며, 의약품 및 의약부외품 제조·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지난 3분기(누적) 연결기준 매출액 897억원, 영업이익 4억원, 당기순손실 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 직원 평균연봉 ‘5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녹십자엠에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83억50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5900만원이다.
녹십자엠에스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엠에스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05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7년8개월이며 평균 급여액은 6300만원이다.
녹십자엠에스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35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3년1개월이며 평균연봉은 46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등기이사 평균연봉 ‘2억원대’
녹십자엠에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억5700만원이다.
5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7억88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57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감사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3명 등기이사의 보수총액은 7억40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2억4700만원이다. 이 밖에 사외이사·감사 임원이 각각 24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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