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지주사 녹십자홀딩스 평균연봉이 직원은 8500만원, 임원은 3억1136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7.3년으로 나타났다.
녹십자홀딩스는 지난 1967년 설립됐으며, 의약·식료품 등의 기업의 지주사업을 하고 있다.
녹십자홀딩스는 지난 3분기(누적) 연결기준 매출액 1조3335억원, 영업이익 1038억원, 당기순이익 80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 직원 평균연봉 ‘5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녹십자홀딩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76억15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5300만원이다.
녹십자홀딩스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홀딩스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96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6.9년이며 평균연봉은 57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7명이다.
녹십자홀딩스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47명·계약직 1명 등 48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4.2년이며 평균연봉은 44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27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허일섭 회장이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녹십자홀딩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3억1136만원이다. 7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9억38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3400만원이다.
5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6억84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3억37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감사 1명 등으로 구성됐다.
녹십자홀딩스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허일섭 회장으로 나타났다. 허 회장은 급여 5억51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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