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JTBC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유선방송기업 JTBC의 평균연봉이 직원은 7400만원, 임원은 2억1093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3년2개월로 나타났다.
JTBC는 지난 2011년 설립됐으며, 방송사·프로그램 제작 사업 등을 하고 있다.
JTBC는 2022년 매출액 4381억원, 영업손실 42억원, 당기순이익 66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JTBC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상위 △수익성-중위 △안정성-최하위 △성장성-상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7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JTBC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247억91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7400만원이다.
JTBC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TBC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18명·계약직 8명 등 126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4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원이다.
JTBC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71명·계약직 36명 등 20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2년9개월이며 평균연봉은 59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2억원대’, 손석희 사장이 2022년 최고 고액연봉 받아
JTBC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1093만원이다. 7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19억45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7800만원이다.
7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0억8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44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4명,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됐다.
JTBC에서 2022년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손석희 사장으로 나타났다. 손 사장은 급여 5억49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