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KG스틸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냉간압연 제조기업 KG스틸 평균연봉이 직원은 8600만원, 임원은 1억8553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4.9년으로 나타났다.
KG스틸은 지난 1982년 설립됐으며, 콘크리트혼화제, 친환경농자재 제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KG스틸은 지난해 매출액 3조8197억원, 영업이익 3404억원, 당기순이익 534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KG스틸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중위 △수익성-상위 △안정성-상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8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KG스틸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976억9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8600만원이다.
KG스틸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G스틸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030명·계약직 36명 등 1066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5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88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470명이다.
KG스틸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71명·계약직 2명 등 73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4.1년이며 평균연봉은 57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33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곽재선 회장이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KG스틸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억8553만원이다. 13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28억44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1900만원이다.
6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6억81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14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2명, 사외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2명으로 구성됐다.
KG스틸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곽재선 회장으로 나타났다. 곽 회장은 급여 6억200만원, 상여 1억4100만원 등 7억43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