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한국콜마 서울사무소.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화장품 제조기업 한국콜마 평균연봉이 직원은 5900만원, 임원은 1억534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5.3년으로 나타났다.
한국콜마는 지난 1990년 설립됐으며, 화장품 제조·제약산업 등을 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매출액 1조8657억원, 영업이익 733억원, 당기순손실 4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 직원 평균연봉 ‘5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한국콜마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593억10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5900만원이다.
한국콜마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콜마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93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6.3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6500만원이다.
한국콜마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410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4.4년이며 평균연봉은 49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윤상현 부회장이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한국콜마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억5340만원이다. 32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40억9373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4359만원이다.
10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23억49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2억34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6명, 사외이사 2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콜마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윤상현 부회장으로 나타났다. 윤 부회장은 급여 9억5240만원, 상여 1억5948만8000원 등 11억1188만8000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