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안국약품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완제의약품 제조기업 안국약품 평균연봉이 직원은 6792만원, 임원은 4억462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5.4년으로 나타났다.
안국약품은 지난 1959년 설립됐으며, 의약품·건강보조식품 제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2054억원, 영업이익 97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안국약품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중위 △수익성-하위 △안정성-상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6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안국약품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220억7386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6792만원이다.
안국약품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국약품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22명·계약직 7명 등 229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5.9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773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2명이다.
안국약품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89명·계약직 7명 등 96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4.8년이며 평균연봉은 4554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3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4억원대’, 어진 대표가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안국약품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4억4620만원이다. 10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14억4044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4404만원이다.
7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61억4501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8억7786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4명, 사외이사 2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
안국약품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어진 대표로 나타났다. 어 대표는 급여 8387만1000원, 퇴직소득 53억7244만2000원 등 54억5631만3000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