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SK네트웍스.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상품종합 도매기업 SK네트웍스 평균연봉이 직원은 6549만원, 임원은 3억983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5년으로 나타났다.
SK네트웍스는 지난 1956년 설립됐으며, 정보통신 유통·자동차 관리 사업 등을 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매출액 9조6664억원, 영업이익 1542억원, 당기순이익 90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중위 △수익성-하위 △안정성-중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6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연봉 높아
SK네트웍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1072억7615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6549만원이다.
SK네트웍스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네트웍스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890명·계약직 152명 등 1042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5년이며 평균연봉은 7529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539명이다.
SK네트웍스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422명·계약직 174명 등 596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5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4837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416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3억원대’, 박상규 대표가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SK네트웍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3억9830만원이다. 12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49억52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4억1300만원이다.
8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30억14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3억77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사외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SK네트웍스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박상규 대표로 나타났다. 박 대표는 급여 11억3000만원, 상여 5억7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800만원 등 17억24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최성환 임원 8억8400만원, 이호정 임원 7억2400만원, 현몽주 임원 6억5900만원, 이성표 임원이 6억1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