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한국전력.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공공기관 한국전력공사 평균연봉이 직원은 8288만원, 임원은 1억1808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4.6년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961년 설립됐으며, 전력자원개발·발전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매출액 71조2579억원, 영업손실 32조6552억원, 당기순손실 24조429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최상위 △수익성-최하위 △안정성-상위 △성장성-하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8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한국전력공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1조9594억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8288만원이다.
한국전력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만8185명·계약직 86명 등 1만8271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5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8655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9명이다.
한국전력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371명·계약직 52명 등 5423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3.2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704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5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등기이사 평균연봉 ‘1억원대’
한국전력공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억1808만원이다. 5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8억5898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7180만원이다.
15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5억256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17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6명, 사외이사 6명, 감사위원회 위원 2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6명 등기이사의 보수총액은 10억7244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7874만원이다. 이 밖에 감사 1억9012만원,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이 각각 30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