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SK증권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증권중개사 SK증권 평균연봉이 직원은 1억2300만원, 임원은 3억332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1년2개월로 나타났다.
SK증권은 지난 1955년 설립됐으며, 증권·부동산 임대 사업 등을 하고 있다.
SK증권은 지난해 매출액 1조2507억원, 영업이익 179억원, 당기순이익 8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SK증권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없음 △수익성-하위 △안정성-없음 △성장성-없음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1억원대’, 사업부문 Retail 부문 등으로 구분돼
SK증권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1176억41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2300만원이다.
SK증권의 사업부문은 Retail, 본사Biz, Staff·기타 부문으로 구분됐다. SK증권의 Retail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97명·계약직 11명 등 208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5년2개월이며 평균연봉은 1억29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34명이다.
Retail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47명·계약직 12명 등 159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3년6개월이며 평균 급여액은 85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5명이다.
SK증권의 본사Biz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34명·계약직 53명 등 18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7년2개월이며 평균연봉은 1억9300만원이다.
본사Biz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34명·계약직 14명 등 48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8년3개월이며 평균 급여액은 8000만원이다.
SK증권의 Staff·기타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68명·계약직 30명 등 198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0년10개월이며 평균연봉은 1억3100만원이다.
Staff·기타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28명·계약직 30명 등 158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9년8개월이며 평균 급여액은 73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3억원대’, 김신 대표가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SK증권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3억332만원이다. 98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290억99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9700만원이다.
8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30억53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3억82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2명, 사외이사 3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SK증권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김신 대표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급여 12억원, 상여 5억5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 17억62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김형기 부장대우 11억7300만원, 윤보현 상무보 9억2300만원, 구태영 전무 9억2100만원, 전범식 부사장이 8억58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