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한국앤컴퍼니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평균연봉이 직원은 7200만원, 임원은 4억1455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0.1년으로 나타났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1941년 설립됐으며, 고무튜브·후랩 제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매출액 1조959억원, 영업이익 2452억원, 당기순이익 166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상위 △수익성-중위 △안정성-상위 △성장성-최상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7000만원대’, 사업부문 지주·ES사업본부 등으로 구분돼
한국앤컴퍼니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793억11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7200만원이다.
한국앤컴퍼니의 사업부문은 지주, ES사업부문으로 구분됐다. 한국앤컴퍼니의 지주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48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1.1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8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72명이다.
지주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2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7.2년이며 평균연봉은 62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8명이다.
한국앤컴퍼니의 ES사업본부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923명·계약직 52명 등 975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0.3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7200만원이다.
ES사업본부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47명·계약직 5명 등 52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5.8년이며 평균연봉은 47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4억원대’, 조현범 회장이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한국앤컴퍼니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4억1455만원이다. 13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35억93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7600만원이다.
7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46억98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5억66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감사위원회 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앤컴퍼니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조현범 회장으로 나타났다. 조 회장은 급여 15억7500만원, 상여 19억3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 등 35억13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안종선 사장 9억6800만원, 천성익 상무가 5억72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