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집합투자기업 미래에셋자산운용 평균연봉이 직원은 1억3800만원, 임원은 3억1235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5년3개월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997년 설립됐으며, 신탁·자문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매출액 1조2062억원, 영업이익 4572억원, 당기순이익 532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없음 △수익성-상위 △안정성-없음 △성장성-없음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1억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837억74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3800만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308명·계약직 111명 등 419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5년10개월이며 평균연봉은 1억63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2명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83명·계약직 3명 등 186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4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83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6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3억원대’, 최창훈 부회장이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3억1235만원이다. 110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327억82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9800만원이다.
8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40억75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6억79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2명, 사외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최창훈 부회장으로 나타났다. 최 부회장은 급여 12억5000만원, 상여 19억8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200만원 등 32억57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김원 사장 13억4600만원, 이준용 사장 12억8300만원, 신동철 전무 11억7700만원, 최경주 부회장이 8억97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