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LG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합성수지 제조기업 LG화학 평균연봉이 직원은 1억2000만원, 임원은 6억3267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2.1년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지난 2001년 설립됐으며, 합성수지·재생섬유소 제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매출액 51조8649억원, 영업이익 2조9957억원, 당기순이익 2조195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LG화학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중위 △수익성-최상위 △안정성-상위 △성장성-하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1억원대’, 사업부문 석유화학·첨단소재부문 등으로 구분돼
LG화학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1조7291억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2000만원이다.
LG화학의 사업부문은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공통 및 기타부문으로 구분됐다. LG화학의 석유화학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853명·계약직 203명 등 6056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3.1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29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2158명이다,
석유화학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86명·계약직 28명 등 614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7.1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83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627명이다.
LG화학의 첨단소재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3532명·계약직 13명 등 3545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4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1800만원이다.
첨단소재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495명·계약직 15명 등 510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8.1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8500만원이다.
LG화학의 생명과학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374명·계약직 19명 등 1393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2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1200만원이다.
생명과학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45명·계약직 13명 등 558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7.1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9400만원이다.
LG화학의 공통 및 기타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347명·계약직 25명 등 1372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0.1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3200만원이다.
공통 및 기타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29명·계약직 8명 등 53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8.1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99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6억원대’, 신학철 부회장이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LG화학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6억3267만원이다. 111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702억88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6억1700만원이다.
9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56억32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6억26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감사위원회 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LG화학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신학철 부회장으로 나타났다. 신 부회장은 급여 18억2100만원, 상여 23억5200만원 등 41억73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손지웅 사장 16억9300만원, 장성훈 자문 16억4000만원, 노국래 부사장 16억1800만원, 이성운 자문이 15억53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