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모기업인 SK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비주거용 건물개발기업 SK디앤디 평균연봉이 직원은 1억500만원, 임원은 4억2567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3.7년으로 나타났다.
SK디앤디는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부동산 개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SK디앤디는 지난해 매출액 5634억원, 영업이익 643억원, 당기순이익 76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SK디앤디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상위 △수익성-중위 △안정성-중위 △성장성-상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1억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SK디앤디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271억68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500만원이다.
SK디앤디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디앤디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83명·계약직 5명 등 188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4.9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1900만원이다.
SK디앤디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62명·계약직 9명 등 71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2.8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67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4억원대’, 함스테판윤성 고문이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SK디앤디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4억2567만원이다. 10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45억11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4억5100만원이다.
5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8억74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3억75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1명, 사외이사 1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SK디앤디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함스테판윤성 고문으로 나타났다. 함스테판윤성 고문은 급여 7억5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억2500만원, 퇴직소득 21억500만원 등 32억80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김도현 대표가 15억2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