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안랩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안랩 평균연봉이 직원은 6447만원, 임원은 2억2806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6.3년으로 나타났다.
안랩은 지난 1995년 설립됐으며, 백신프로그램·통합보안패키지 개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안랩은 지난해 매출액 228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 당기순이익 14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안랩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상위 △안정성-상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6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안랩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682억7917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6814만원이다.
안랩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001명·계약직 9명 등 1010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6.7년이며 평균연봉은 6814만원이다.
안랩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65명·계약직 3명 등 268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5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5061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2억원대’, 등기이사 평균연봉 ‘4억원대’
안랩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2806만원이다. 9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21억3595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3733만원이다.
5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0억5691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2억1138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2명,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2명 등기이사의 보수총액은 9억6091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4억8046만원이다. 이 밖에 사외이사가 32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