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한국기업평가 본사가 위치한 교보증권.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추심대행기업 한국기업평가 평균연봉이 직원은 1억1000만원, 임원은 1억9733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0.7년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983년 설립됐으며, 유가증권평정·컨설팅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2021년 매출액 1045억원, 영업이익 362억원, 당기순이익 26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최상위 △안정성-상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1억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한국기업평가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206억29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1000만원이다.
한국기업평가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가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99명·계약직 23명 등 122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1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27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5명이다.
한국기업평가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9명·계약직 6명 등 65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0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78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4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김기범 대표가 2021년 최고 고액연봉 받아
한국기업평가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억9733만원이다. 8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21억99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7500만원이다.
7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7억61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9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4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한국기업평가에서 2021년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김기범 대표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급여 4억원, 상여 2억1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 등 6억17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