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LX인터내셔널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상품중개사 LX인터내셔널 평균연봉이 직원은 1억1000만원, 임원은 2억5213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9년1개월로 나타났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1953년 설립됐으며, 화공·유류 등의 수출입 사업 등을 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매출액 16조6865억원, 영업이익 6562억원, 당기순이익 540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LX인터내셔널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중위 △수익성-하위 △안정성-상위 △성장성-상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1억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연봉 높아
LX인터내셔널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422억31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1000만원이다.
LX인터내셔널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X인터내셔널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65명·계약직 2명 등 267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8년6개월이며 평균연봉은 1억29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1명이다.
LX인터내셔널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02명·계약직 3명 등 105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0년5개월이며 평균 급여액은 62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2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2억원대’, 윤춘성 부사장이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LX인터내셔널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5213만원이다. 18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46억73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3억1200만원이다.
6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3억78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2억30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2명, 사외이사 1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LX인터내셔널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윤춘성 부사장으로 나타났다. 윤 부사장은 급여 6억7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 6억77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박진호 상무 5억2500만원, 정용훈 상무가 5억21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