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진원생명과학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파크원타워.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완제의약품 제조기업 진원생명과학 평균연봉이 직원은 9200만원, 임원은 11억665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5.6년으로 나타났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1976년 설립됐으며, 바이오 의약품·의류용 심지 등의 제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해 매출액 387억원, 영업손실 275억원, 당기순손실 16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최하위 △안정성-최상위 △성장성-하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9000만원대’, 사업부문 바이오의약품·섬유사업 등으로 구분돼
진원생명과학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51억49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9200만원이다.
진원생명과학의 사업부문은 바이오의약품, 섬유산업, 공통부문으로 구분됐다. 진원생명과학의 바이오의약품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0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2.9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4800만원이다.
바이오의약품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2.3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5100만원이다.
진원생명화학의 섬유산업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6명·계약직 3명 등 9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2.7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1500만원이다. 여자 근로자수는 기재돼 있지 않았다.
진원생명과학의 공통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3.2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8700만원이다.
공통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0.4년이며 평균연봉은 62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11억원대’, 박영근 대표가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진원생명과학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1억6650만원이다. 4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9억47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3700만원이다.
4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83억85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20억96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2명, 사외이사 1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
진원생명과학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박영근 대표로 나타났다. 박 대표는 급여 10억1100만원, 상여 38억30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행사이익 19억2200만원 등 67억63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조병문 전무가 13억99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