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현대일렉트릭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변압기 제조기업 현대일렉트릭 평균연봉이 직원은 8100만원, 임원은 2억684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3.7년으로 나타났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고압차단기·회전기 등의 제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매출액 1조8060억원, 영업이익 97억원, 당기순손실 33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현대일렉트릭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중위 △수익성-하위 △안정성-중위 △성장성-하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8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1729억29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8100만원이다.
현대일렉트릭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일렉트릭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959명·계약직 16명 등 1975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3.8년이며 평균연봉은 84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597명이다.
현대일렉트릭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05명·계약직 42명 등 14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2.6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53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45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2억원대’, 조석 대표가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684만원이다. 20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43억7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1500만원이다.
5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8억64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73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현대일렉트릭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조석 대표로 나타났다. 조 대표는 급여 5억200만원, 상여 1억7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 등 6억79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