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모기업인 NH농협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할부금융기업 NH농협캐피탈 평균연봉이 직원은 6600만원, 임원은 1억1294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4년9개월로 나타났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007년 설립됐으며, 신용카드 할부금융 사업 등을 하고 있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해 영업이익 1307억원, 당기순이익 96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NH농협캐피탈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없음 △수익성-중위 △안정성-없음 △성장성-없음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6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NH농협캐피탈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210억35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6600만원이다.
NH농협캐피탈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캐피탈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87명·계약직 29명 등 216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6년3개월이며 평균연봉은 85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28명이다.
NH농협캐피탈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79명·계약직 86명 등 165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3년1개월이며 평균 급여액은 40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63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등기이사 평균연봉 ‘5000만원대’
NH농협캐피탈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억1294만원이다. 10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16억11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6100만원이다.
7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3억9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44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4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4명 등기이사의 보수총액은 2억22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5500만원이다. 이밖에 감사위원회 위원이 29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