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대한화섬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합성섬유 제조기업 대한화섬 평균연봉이 직원은 5800만원, 임원은 338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3.1년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섬은 지난 1963년 설립됐으며, 화학섬유원사 등의 제조사업을 하고 있다.
대한화섬은 지난해 매출액 1173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2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대한화섬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최하위 △수익성-중위 △안정성-최상위 △성장성-상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5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대한화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96억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5800만원이다.
대한화섬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섬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47명·계약직 4명 등 151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4.2년이며 평균연봉은 5900만원이다.
대한화섬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4명·계약직 1명 등 15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4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37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3000만원대’, 등기이사 평균연봉 ‘4000만원대’
대한화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3380만원이다. 5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1억48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3000만원이다.
5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억90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38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2명 등기이사의 보수총액은 93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4600만원이다. 이밖에 감사위원회 위원이 32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