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LG에너지솔루션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파크원.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축전지 제조기업 LG에너지솔루션 평균연봉이 직원은 9000만원, 임원은 4억4549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7년3개월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0년 설립됐으며, 2차전지 제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액 17조8519억원, 영업이익 7685억원, 당기순이익 929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하위 △안정성-중위 △성장성-최상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9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8575억35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9000만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8032명·계약직 61명 등 8093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7년7개월이며 평균 급여액은 94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042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441명·계약직 30명 등 1471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5년8개월이며 평균연봉은 66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526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4억원대’, 김종현 사장이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4억4549만원이다. 77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357억77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4억6500만원이다.
10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29억89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3억32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5명, 감사위원회 위원 4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김종현 사장으로 나타났다. 김 사장은 급여 12억4000만원, 상여 7억8000만원 등 20억20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정경득 자문 18억9700만원, 정용욱 상근자문 11억5000만원, 김명환 사장 11억1400만운, 이중재 상근자문이 8억8700만원을 받았다.